대구 수성구 6급 이상 직원 코로나199 극복 성금 2천754만원 전달

  • 전영
  • |
  • 입력 2020-04-02 14:39  |  수정 2020-04-02 14:45  |  발행일 2020-04-03 제21면
2020040201000085400002861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코로나19 종합상황실에서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6급 이상 직원들이 모은 성금 2천754만4천330원을 지난 1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7급 이하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1천674만원의 성금을 모아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 이용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직접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30일 수성구청 세무직원 60여 명으로 구성된 순수 친목단체인 세우회(회장 박연희)는 성금 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박연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의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전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전영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