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지난달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받는 대구시민을 도우려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추신수는 "20년 전 미국에 처음 왔을 때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지만 지금은 야구 덕분에 많은 것을 누리게 됐다"면서 "그래서 이제는 돌려줄 때다. 힘들게 운동하는 선수들을 돕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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