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강구항에 왕복 2.6㎞ 해상케이블카 생긴다

  •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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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6 13:08  |  수정 2020-04-06 13:19  |  발행일 2020-04-07 제13면
강구삼사해상공원과 강구항 한눈에 연결
카페, 레스토랑 등 내년 4월 준공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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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영덕군청에서 열린 '영덕해상케이블카 투자유치 MOU에서 이철우경북도지사(왼쪽)와 이희진 영덕군수(오른쪽), 노성모 영덕해상케이블카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을 마친 모습
【영덕】영덕군 강구 삼사해상공원과 강구항 해파랑 공원을 잇는 왕복 2.6㎞의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6일 경북도와 영덕군, (주)영덕해상케이블카는 영덕군청에서 '영덕해상케이블카'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투자유치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와 이희진 영덕군수, 노성모 영덕해상케이블카대표 및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했다.
약 377억원이 투자되는 영덕해상케이블카는 상부승강장 지하2층과 지상 5층, 하부 승강장 지상3층으로 계획됐다.
총 면적 2천 46㎡(상부 1천304㎡.하부 742㎡)에 카페와 레스토랑, AR전시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직·간접 고용 계획에 따라 약 66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예정이다.
영덕해상케이블카 사업은 오는 6월 착공해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이날 MOU체결로 경북도와 영덕군은 앞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법·행정절차를 적극지원하게 된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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