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덕촌초등 온라인 개학일 6~7일 '길 위의 학교' 운영

구미 덕촌초 교사들이 학생이 사는 동네를 찾아가 개학과 입학 선물 꾸러미와 함게 꽃다발을 주고 있다.(덕촌초등 제공)

구미 덕촌초등(교장 임선희) 교사는 온라인 개학일인 6~7일 1~6학년 학생 가정으로 찾아가 개학선물을 전달하는 '길 위의 학교'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 학교 교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개학이라는 전례 없는 현실에 따라 교사가 '개학·입학 선물 꾸러미'를 챙겨 학생 가정에 찾아가 직접 전달했다.

구미 덕촌초 교사들이 학생이 사는 동네를 찾아가 개학과 입학 선물 꾸러미와 함게 꽃다발을 주고 있다.(덕촌초등 제공)

2~6학년 개학 선물 꾸러미는 새 학년 교과서, 4월 학습 준비물, 온라인 학습 스마트 기기, 신입생은 교장의 축하 꽃다발, 입학증서, 장학증서가 들어있다.

옥성초의 길 위의 학교에서 만난 학부모들은 "교사가 직접 찾아와 학생·학부모와 인사를 나누고 학습꾸러미를 주고 가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구미 덕촌초 교사들이 학생이 사는 동네를 찾아가 개학과 입학 선물 꾸러미와 함게 꽃다발을 주고 있다.(덕촌초등 제공)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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