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중소벤처기업청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45개사 추가 선정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선발한다.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100'은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화를 달성하고 미래신산업을 창출할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55개사를 선정한 데 이어 이번에 45개사를 추가 선정한다.

강소기업으로 신청하기 위해선 총매출액 중 소재·부품·장비 분야 매출액이 50% 이상이며 R&D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또 5년간 지정 기간 동안 추진할 목표 기술의 중요성과 기술개발 및 사업화 계획을 담은 '기술혁신 성장전략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술혁신 성장전략서'를 제시한 기업은 '기술혁신의 목표와 이행계획에 대한 타당성, 효과성' 과 '기술 역량, 미래 성장역량' 등 기업역량에 대해 평가를 받는다.

선정된 강소기업은 30여 개 사업 연계를 통해 1개사 당 최대 182억 원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추가적인 우대방안과 전용사업 등을 마련해 더욱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충분한 정보 제공을 위해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www.kibo.or.kr)와 유튜브를 통해 강소기업 사업 설명회 영상을 제공하고, '고객행복마당' 게시판을 통하여 질의응답과 FAQ를 제공하는 등 사업을 원활히 신청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강소기업 사업 신청은 6월 1일부터 11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홈페이지와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와 기술보증기금 콜센터(1544-1120)로 문의하면 된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기자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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