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 "울산시체육회, 체전 순연 긍정적 검토를" 요청

  • 박진관
  • |
  • 입력 2020-06-17   |  발행일 2020-06-17 제22면   |  수정 2020-06-17

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은 15일 전국체전 개최와 관련, 울산시체육회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과 국민화합을 위한 '제101회 전국체전 순연안'에 대한 대국적인 긍정적 검토와 협조를 요청했다.

경북육상연맹 최경용(경북종목단체장협의회장) 회장과 함께 울산시를 방문한 김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대회 개최의 어려움과 지역 상호 간 정상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서는 전국체전을 순연 개최함이 최선의 입장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이진용 울산시체육회장은 "당초 예정된 대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원칙적인 입장이나,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떤 방법이 최선의 선택일지 울산시장과 심도있게 논의해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북도체육회는 전례 없는 엄중한 상황 속에 지역 발전을 위한 도민의 열망을 감안해 1년씩 순연함이 정상적인 대회 개최의 최선의 방법임을 울산을 비롯한 타 시·도 체육회에 알려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