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공공수목 병해충 방제사업 실시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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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23 15:42  |  수정 2020-06-23 15:52  |  발행일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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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공공수목에 진딧물 방제를 완료했다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대구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청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공공수목에 병해충 방제사업을 시행한다.


23일 서구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수목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공수목의 건전성 유지와 건실한 생육을 도모해 주민에게 쾌적한 가로 녹지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한다. 


방제작업 대상 지역은 달구벌대로 등 19내 노선과 서대구공단 완충녹지이며 주요 중심도로 가로 수목인 양버즘나무 병해충 예방을 위해 수간주사를 놓고 배롱나무, 관목의 진딧물, 깍지벌레 등 병해충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 


방제작업 시 안전요원 배치와 사전과 사후에 공지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수간주사는 약효 지속 기간이 길어 병해충에 의한 민원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변을 통행하는 보행자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작업을 시행하겠다"고 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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