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23일 경남 하동군 적량초교에서 첫 수업을시작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버스.<경상북도환경연수원 제공> |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운영하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교육 프로그램이 올해 처음으로 23일 경남 하동군 적량초교에서 첫 수업을시작했다.
이날 수업은 적량초교 3~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버스에 설치한 '기후변화 교육 콘텐츠 체험'과 '그린 볼로 지구온도를 낮추자'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구 온난화 교육을 했다.
올해 처음으로 23일 경남 하동군 적량초교에서 첫 수업을시작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버스에서 초등생이 환경교육을 받고있다.<경상북도환경연수원 제공> |
환경부의 국가환경 교육인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프로그램은 2018년 부터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4억8천만원을 지원받아 매년 대구·경북지역 청소년 1만2천명에게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버스에는 시청각 및 콘텐츠 체험, 환경부 인증 기후변화와 신재생 에너지를 주제로 14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용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23일 경남 하동군 적량초교에서 첫 수업을시작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버스에서 초등생이 환경교육을 받고있다.<경상북도환경연수원 제공> |
□심학보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장은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역량을 모두 갖춘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영남권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환경교육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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