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구관악축제 11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려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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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6 13:25  |  수정 2020-07-06 13:57  |  발행일 2020-07-10 제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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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관악축제조직위원회(회장 정교령)가 마련하는제10회 대구관악축제가 오는 11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매년 2일간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일간 진행된다. 루센트트럼펫콰이어(리더 김경애), 한울림윈드오케스트라(지휘 이동인), 대구관악합주단(객원지휘 안희찬)이 참가한다.

루센트트럼펫콰이어<사진>는 '빛나는 트럼펫의 합창'이란 의미로, 대구의 전문연주자와 지역을 이끌어 나갈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트럼펫 앙상블 단체이다. 바로크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주곡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한울림윈드오케스트라는 2006년 대구를 기반으로 '한울림관악합주단'이라는 이름으로 창단된 후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대구 경북지역 대학생 및 일반인으로 구성된 단원은 40여명.

대구관악합주단은 관악기와 타악기를 연주하는 대구시립교향악단,경북도립교향악단 등 대구경북의 교향악단과 대학 교수·강사로 구성된 관악합주단이다. 1998년 창단 이래 연간 5회의 정기연주회와 각종 기획 공연 등을 펼치고 있다.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제주국제관악제에도 참가하고 있다.

대구관악축제조직위원회는 관악전공자와 음악인들이 지역의 관악 발전을 위해 창설했다. 지역의 관악팀 뿐만 아니라 서귀포관악단, 해군군악대, 공군군악대 등을 초청해 매년 관악축제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10회를 맞이한다.

이날 관객들은 공연 90분 전부터 체온검사 및 개인정보 입력 후 선착순으로 좌석권 받아 입장한다. 전석 무료. (053)623-0684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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