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올시즌 첫 끝내기 패배...연장 승부 끝에 NC에 5-6로 져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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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21 22:09  |  수정 2020-07-22

삼성 라이온즈가 올시즌 첫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삼성은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전에서 5-6로 지며 2연패에 빠졌다.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은 1회말 권희동에게 2루타를 내준 뒤 나성범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는 등 2사 1·2루 위기를 맞이했고, 박석민과 강진성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2실점했다.


3-2로 앞선 3회말 1사 후엔 박석민에게 솔로홈런을 얻어맞아 동점을 허용했고, 5회말엔 나성범에게 역전 1점 홈런을 내줬다. 6회말엔 알테어에게 1점 홈런을 헌납했다.


이날 백정현은 5.1이닝 9피안타 3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5실점(5자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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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3-5로 지고 있던 8회초 맞은 1사 2·3루 기회에서 이성규가 2타점 적시타를 쳐 다시 5-5 동점을 만들어 경기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10회말 나성범의 2루타와 김태군의 희생번트 등으로 맞은 1사 1·3루 위기에서 강진성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경기를 내줬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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