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보훈회관 9월 개관...지하1층, 지상5층 규모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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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06 11:14  |  수정 2020-08-07 08:30  |  발행일 2020-08-10 제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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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보훈회관 전경 <대구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청은 오는 9월 보훈회관 개관식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북구 보훈회관 건립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됐다. 지역 내 보훈 가족과 어르신들에게 문화복지 및 여가선용을 위핸 장소가 마련돼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구청측은 칠성산업문화과 조성과 연계해, 노인회관 겸 다목적 복합 건물을 세웠다.


북구 칠성남로 26길 27에 위치한 북구 보훈회관은 연면적 1978.19㎡로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총 사업비 50억6천500만원(국비 6억, 시비 31억, 구비 13억6천500만원)이 투입됐다. 지난 3월 준공을 마쳤으며 현재 보훈단체 9개, 대한노인회 북구지회, 북구도시재생센터가 입주해 있다.


지하 1층~지상 1층엔 노인회 북구지회가, 지상 2~3층과 5층엔 보훈단체가 위치한다. 4층에 입주한 북구도시재생센터는 대구지역 역사 자료를 전시하는 '별별상상이야기관'을 함께 운영한다. 지하 1층과 지상 5층 다목적 강당에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으로 이룩한 것으로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 이번 보훈회관의 건립은 그분들에 대한 당연한 예우다. 유공자들께 좋은 시설을 마련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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