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2020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경진대회 기후환경분야 우수상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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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13 12:47  |  수정 2020-09-13 14:21  |  발행일 2020-09-15 제24면
청도공약우수사셰경진대회우수상수상
2020전국 기초단체장매니페스토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분야 우수상을 받은 이승율 청도군수 등 청도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0일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소득격차 해소 △초고령화 대응 △기후환경 등 7개 공모 분야에 144개 지자체의 353개의 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172개 사례를 선정한 후 온라인 사례발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청도군은 '지구를 살리는 환경실천운동! 자원순환의 K-그린뉴딜운동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새마을단체 중심으로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및 흙 살리기 운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재활용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생필품 나눔행사·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사업을 적극 펼쳐 주목을 받았다.

또 새마을단체 환경정화활동, 쓰레기 불법투기지역 이동식CCTV 설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컨설팅 사업 및 탄소포인트제 시행, 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장터 운영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도군은 지난 6월 10일 2020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부문 대상에 이어 다시 한번 기후환경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약이 전국에서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기 위해 6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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