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산림항공관리소, 가을철 산악구조 출동 이상 무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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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2 11:55  |  수정 2020-09-22 13:37  |  발행일 2020-09-23 제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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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구조 출동 대비 테세에 나서고 있는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안전항공팀안동산림항공관리소 제공

안동산림항공관리소(박태원 소장)는 추석 연휴에 산을 찾는 국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산악사고 발생이 높아질 것을 보고 산악 인명구조 출동 대비 태세에 나서고 있다.

22일 산림항공관리소에 따르면 대구·경북 19개 시·군 일원 산악사고 상황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호이스트(구조자 이동용 장치)를 장착한 대형헬기 1대(KA-32T)와 조종사 2명·정비사 1명·안전항공팀 2명을 한 팀으로 구성해 상시 투입될 수 있도록 운용 중이다.

또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지속적인 산악 인명구조 교육훈련과 365일 재난 상황 대비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가진 안전항공팀원들은 실제 현장에서 요구조자의 안전 확보·응급처치·환자 이송을 위해 정기적인 보수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박태원 소장은 "산에서 일어나는 사고의 경우 지상 투입이 어려워 항공구조를 통한 빠른 응급처치와 이송이 중요하다.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투입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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