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파이널A' 전북전 홈경기서 랜선 스탬프데이 이벤트 실시

  • 진식
  • |
  • 입력 2020-09-23   |  발행일 2020-09-24 제21면   |  수정 2020-09-23
스플릿스탬4

프로축구 상주상무가 '파이널A' 첫 경기인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랜선 스탬프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상주는 오는 27일 오후 4시30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3라운드 전북과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전북전은 정부 지침을 기반으로 한 프로축구연맹 지침에 따라 무관중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에 상주는 무관중 경기 진행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랜선 스탬프데이 이벤트를 마련한다.

올 시즌은 코로나19로 인해 홈에서 단 한 경기만을 유관중으로 치러 스탬프데이 이벤트 진행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에 스탬프데이 이벤트를 언택트 방식으로 전환해 '랜선응원' 형식으로 진행한다.

랜선 스탬프데이는 점수제(100점)를 적용, 기존 부산전(8월9일) 첫 유관중 홈경기 스탬프 인증자에겐 50점을 인정한다. 스탬프 란에 스탬프와 하단 본인 이름을 기재한 후 인증샷을 촬영해 구단 SNS 메시지로 전송하면 인증이 완료된다. 인증 기간은 10월18일까지이며 인증 시 50점을 획득하게 된다.

부산전에 출석하지 못했어도 기회는 있다. 파이널 라운드 원정 3경기인 울산전(10월2일), 광주전(10월25일), 포항전(11월1일)을 '집관' 후 인증하면 경기당 15점씩 총 45점을 획득할 수 있다.

원정 경기 집관 인증은 경기 시간 내에만 인증 가능하며 경기 화면과 본인의 이름을 적은 인증사진을 구단 SNS 메시지로 전송하면 된다. 홈경기 스탬프 인증자는 원정 경기 집관 인증과 중복으로 점수를 얻을 수 없다.

나머지 50점은 파이널A 홈 2경기에서 획득할 수 있다. 오는 27일 전북전, 내달 17일 대구전에서 랜선 응원에 참여할 경우 각각 15점씩 얻을 수 있다.

마지막 20점은 퀴즈를 통해 가져갈 수 있다. 전북전과 대구전 경기 시작 전 구단에서 SNS를 통해 출제하는 문제의 답을 경기 시작 전까지 구단 SNS 메시지로 전송하면 된다.

이렇게 총 100점 만점의 점수제를 적용해 시즌 종료 후 '상상 Best 11'을 가린다.

우선 전북전 랜선 스탬프데이 이벤트 참가자는 상주 MD 3종세트(상상패밀리 캐릭터 인형 3종 중 1개 랜덤 발송, 상주상무 한정판 마스크, 상주상무 발광응원봉)를 받을 수 있다. 또 경기 종료 후 랜덤 추첨을 통해 경품후원사 및 패밀리하우스 경품도 주어진다.

상상 Best 11에 선정되면 프로 선수단과 동일한 훈련 용품(유니폼, 트레이닝복 동계 상·하의, 팀백, 패딩조끼)이 제공된다. 또 프로필 촬영 및 홈페이지 게시 혜택도 얻는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