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경북도지사에 현안사업과 태풍 피해 복구 위한 국·도비 지원 건의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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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4 16:42  |  수정 2020-09-24 17:26  |  발행일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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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 추진과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내년도 국·도비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도비 확보와 조속한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24일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와 고우현 도의회 의장을 방문했다.

주 시장은 이날 내년 국·도비 예산 확보와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피해를 본 감포읍 등 12개 읍·면에 대한 종합 피해 현황을 보고했다.

주 시장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를 위한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그는 △사용후핵연료 맥스터 증설의 보상으로 ‘경주 문화·에너지 혁신도시 조성’ △황금대교(제2 금장교) 건설 지원(50억원) △포항공항과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잇는 지방도 945호선 확장과 국지도 승격 건의(10억원) △경주하이코 전시장 증축(119억원)을 건의했다.


또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13억원)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114억원) △KTX 신경주역 진입 도로 건설(50억원) △경주 축구종합 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경주엑스포 유휴 부지 사용 등을 요청했다.

이어 그는 잇따른 태풍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본 동해안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구를 위해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직원들의 피해 복구 지원에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주 시장은 또 고우현 도의회 의장을 방문해 도의회 차원의 특별한 관심과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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