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전문기술인재장학생 11명에 증서 수여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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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30 08:07  |  수정 2020-09-30 08:24  |  발행일 2020-09-30 제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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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전문기술인재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 참가자들이 박승호 총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총장 박승호)는 최근 문화관 대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전문기술인재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승호 총장과 최준영 부총장, 김대영 학생복지취업처장 등이 참석해 전문기술인재장학 1유형에 선발된 양송주(디지털콘텐츠학부 2년)씨 등 3명, 2유형에 선발된 장승완(경찰행정과 2년)씨를 비롯한 8명 등 총 11명의 재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전문기술인재장학금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것으로 전문대 학생 중 종합적 취업역량 개발 노력과 성취도가 우수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 및 자기개발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계명문화대는 취업역량개발 60%, 학업성적 30%, 경제적 수준 10%의 평가기준에 따라 세부 평가항목을 자체적으로 수립해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장학생 11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11명에게는 2020학년도 1학기와 2학기 등록금 전액이 지급되며, 1유형에 선발된 3명에게는 생활비로 학기당 200만원씩 1인당 총 4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박승호 총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취업역량 향상에 정진하고 미래를 선도할 전문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장학금 확대 등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지난해 학생들에게 215억원(장학급 지급률 70.1%, 1인당 약 423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으며, 올해 장학금 예산은 221억원으로 늘렸다. 특히 2021학년도 신입생을 위해 정원 내 전형 최초합격자 모두에게 '잠재리더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가계 소득이 낮은 신입생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생활비 성격의 장학금인 'KM 희망나눔장학금'을 신설해 1인 최대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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