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올해의 선수 '단골손님'…메시·호날두, 최종후보 탈락

  • 입력 2020-09-25   |  발행일 2020-09-25 제14면   |  수정 2020-09-25

세계 축구계를 양분해 온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서 빠졌다. 둘 다 최종 후보 세 명 안에 들지 못한 것은 이 상을 제정한 이래 10년 만에 처음이다. UEFA는 23일(이하 현지시각) 2019~2020시즌 올해의 남자 선수 최종 후보 세 명을 발표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마누엘 노이어(이상 바이에른 뮌헨)가 최종 후보 명단에 들었다.

UEFA 올해의 선수는 국적에 상관에 없이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한 시즌 동안 클럽이나 국가대표팀에서 낸 모든 성적을 바탕으로 선정한다. 시상식 '단골손님'이었던 메시와 호날두는 모두 최종 후보에서 빠졌다. 최종 후보 3인의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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