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농업기반시설 정비 106억원 투입해 가뭄 재해 대비 생산성 향상 추진

  • 이두영
  • |
  • 입력 2020-09-27 13:44  |  수정 2020-09-27 13:59  |  발행일 2020-09-27

경북 안동시는 농업인의 편리한 농업경영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106억원을 투입해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가뭄대비를 위한 농업용수개발사업 26억원, 재해대비를 위한 수리시설개보수 25억원, 생산성 향상과 편리한 농업경영을 돕기 위한 농업기반시설 정비 43억원, 밭기반정비 12억원 등이다.

시는 농업용수 확보와 공급에 중점을 두고 저수지 신설 및 개보수 7개소, 양수장 신설 및 정비 7개소, 용·배수로 정비 30개소, 암반관정개발 4개소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30개소 사업을 완료했고, 나머지 사업도 내년도 농업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재해예방을 위해 161개 저수지를 전수 조사해 정비가 필요한 노후 위험저수지 5개소를 보수중이며, 농경지 상습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 1개소를 설계 중에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기상 변화에 따라 안전이 중요시 되는 만큼 저수지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이두영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