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장단 17안타로 올 시즌 마지막 원정서 NC에 12-2 대승

  • 권혁준
  • |
  • 입력 2020-10-27 21:38  |  수정 2020-10-28

 

0-5.jpg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삼성은 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전에서 12-2로 승리했다.
삼성은 0-1로 뒤진 2회초 김호재의 안타 등으로 만든 1사 3루 찬스에서 김도환이 동점 적시타를 쳤다. 이어 강한울이 안타를 친 뒤 박해민이 역전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후 최영진이 안타로 출루하며 만든 2사 2루 상황에서 김동엽의 땅볼 때 수비 실책으로 1점을 더 얻었다.
3회초엔 김호재의 내야 안타와 김도환의 볼넷 출루 등으로 맞은 1사 1·2루 기회에서 강한울이 1타점 2루타를 쳤고, 후속타자 박해민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추가했다.


4회초 1사 1·2루에선 김호재가 1타점 적시타를 뽑았고 박계범의 타석 때 수비실책으로 1점을 얻어냈다. 이어 김도환의 땅볼 때 3루주자가 홈을 밟아 1점을 추가했다.


7회초엔 강한울·최영진의 안타와 구자욱의 볼넷 출루 등으로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강민호가 2타점 적시타를 쳤다.


한편, 삼성 선발투수 최채흥은 1회말 1사 1·2루에서 양의지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7회말엔 알테어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날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11승(6패)째를 챙겼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