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거점도시 안동과 함께하는 온라인 한국문화축제 개최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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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17 14:00  |  수정 2020-11-18 09:23  |  발행일 2020-11-17
23~28일 매일 저녁 6시 한류스타 안동 관광 체험 방송, 29일 강다니엘 등 아이돌 총출동 안동 콘텐츠 담아 콘서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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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주간을 맞이해 안무팀과 가수 등 한류스타들이 안동을 여행하며 음식, 관광지, 이색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방한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20 한국문화축제'(K-컬처 페스티벌)를 개최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는 지역관광 거점도시 4개 지역(안동, 목포, 전주, 강릉)과 연계해 주요 관광명소와 문화상품을 소개하고, 인기 가수 40여 팀이 참여한 '한국문화축제 콘서트'도 선보인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 업체를 선정해 온라인 판매 특별전 '한류문화장터' 등을 운영한다.

특히 안동주간(23~28일)에 지역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 거점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관광 홍보에 나선다.

먼저 세계적인 안무팀 저스트절크, 아이돌 '몬스타엑스'의 기현과 민혁, 가수 황치열 등 한류스타들이 직접 안동시를 여행하며 음식, 관광지, 이색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 '가(go)드림'이 방송된다.

23~28일, 6일 동안 매일 저녁 6시에 안동 소개, 안동의 맛, 관광지, 이색 문화체험 등을 주제로 촬영한 지역 특화 영상이 매일 1편씩 한국문화축제 유튜브 채널 및 SBS에서 방영된다.

또 29일 새벽 0시 5분부터 70분간 'K-퍼포먼스 시티'라는 주제로 한국문화축제 콘서트가 펼쳐진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안동만의 특색 있는 한류 콘텐츠 '탈춤'이라는 역동성을 담아 강다니엘, 더보이즈, 오마이걸, 온앤오프, (여자)아이들, 에이프릴, 엔시티 유-프롬 홈, 예성(슈퍼주니어-케이아르와이), 위 아이, 티오오 등 아이돌 그룹들이 총 출동해 SBS 방송채널과 유튜브 채널(SBS KPOP, 코리아넷, 한국문화축제)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온라인 상품판매 '인터파크'에서 '한류문화장터'도 열린다. 지역 관광지 할인권과 같은 여행상품을 비롯해 간식, 전통 공예품, 생활용품 등 지역 특화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안동 주간에 각종 할인 혜택과 스페셜 상품이 공개된다.

방영진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11월 마지막 주는 한국문화축제 안동 주간으로서 한류 스타들과 함께 전 세계에 안동의 문화와 관광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라며 "세계 속의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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