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까지 계열3사 주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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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25 10:37

셀트리온제약이 강세다.

셀트리온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임상2상 환자모집과 투약을 완료하면서 조건부 허가 신청이 임박했다는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10시30분 기준 셀트리온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5.13%(3만4500원) 상승한 16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또한 같은시간  7.21%(7200)원 오른 10만7000원, 셀트리온은 5.8%(1만7500) 오른 31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의 글로벌 임상 2상 환자모집과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기존 계획했던 300명보다 많은 327명의 피험자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으며 피험자군을 위약 투여군, 저농도 투여군, 고농도 투여군으로 분류해 치료제를 투약했다.

셀트리온은 데이터 분석으로 CT-P59의 효능, 안전성, 적정 투약 용량을 확인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도출해 식약처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CT-P59의 조건부 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셀트리온은 조만간 글로벌 임상 3상도 개시할 계획이다.

임상 3상은 전 세계 10여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임상 2상에서 확인한 CT-P59의 효능과 안전성을 더욱 많은 환자에 투여해 추가로 검증할 계획이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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