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 공공임대주택 '한국건축문화대상' 공동주거부문 대상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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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30   |  발행일 2020-11-30 제8면   |  수정 2020-11-30
경북도청 신도시 코오롱하늘채
친환경 디자인 공동주택 평가

사진1(단체)
안종록(왼쪽 셋째) 경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공사(사장 안종록)에서 시행한 공공임대주택인 경북도청 신도시 코오롱 하늘채아파트가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 공동 주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9일 경북개발공사에 따르면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우리나라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국토교통부·대한건축사협회 공동 주최, 대한건축사협회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국내 최고 명성의 권위 있는 상이다.

도청 신도시 코오롱하늘채는 경북개발공사에서 지역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한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방식으로 발주해 풍부한 자연을 담은 친환경 디자인의 공동주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2019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 기자재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도청 신도시 코오롱하늘채는 지난 2월 입주자 모집공고 후 5월 사용승인을 득해 현재 802세대(92%)가 입주를 완료했다.

아파트 설계는 에이앤유디자인그룹 건축사사무소<주>, 시공은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담당했는데, 경북개발공사와 함께 설계 및 시공부문에서도 각각 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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