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 해외마케팅 온디맨드 툴킷 지원 사업, 지역 SW업체 해외 마케팅 성과 달성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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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09 17:51  |  수정 2020-12-09 17:56  |  발행일 2020-12-09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대구 지역 SW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수요 중심의 '해외마케팅 온디맨드 툴킷 지원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대구 지역 SW기업들의 국내외 마케팅 및 영업 절벽이 현실화한 가운데, 기업들이 위드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해외마케팅 및 영업 툴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에서는 해외시장 진출 의지가 높은 대구 지역 SW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수요 중심의 '해외마케팅 온디맨드 툴킷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업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하여 다양한 언어별 또는 마케팅 수단(제품 및 서비스 DEMO, e카다로그, 해외 검색엔진 마케팅 등)을 기업 수요 중심의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6개사, 총 18건의 각종 해외마케팅 툴 제작 및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주>YH데이타베이스(대표 최대룡)에서 개발 중인 서비스에 대하여 구글 UAC(유니버셜 앱 캠페인) 광고를 통하여 서비스 인지도 향상과 관련 해외 바이어 리스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주>테그(대표 양재혁)에서 서비스 중인 피싱 플랫폼(Fishing TAG앱 및 측정제품)에 대하여 최대 시장인 북미시장의 적극적인 진출을 꾀했다. 또한, 지역 자동차 부품 B2B 마케플랫폼 서비스를 추진 중인 <주>오토인(대표 나용선)은 해외 자동차부품 거래 플랫폼인 자사 영문 사이트를 개설하여 온라인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할 수 있었다.

이번 해외마케팅 온디맨드 툴킷 지원사업에 참가한 기업 대표들은 DIP의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SW기업들이 효과적인 해외마케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유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는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이 기업의 생존을 좌우할 것"이라면서 "2021년에도 해외마케팅 온디맨드 툴킷 지원사업과 같은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구지역 SW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하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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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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