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약 4명은 "올해 이직 소망"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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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05   |  발행일 2021-01-06 제15면   |  수정 2021-01-05
사람인, 새해 소망 조사

직장인 10명 중 약 4명은 올해 '이직'을 소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직장인 1천9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새해 소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5.9%가 더 나은 조건으로 업그레이드를 위한 '이직'이라고 답했다. 이어 연봉 인상(16%), 재테크 성공(11.2%), 건강(9.2%), 내집 마련(6.3%), 저축(5.8%), 다이어트(4.6%), 업무역량 향상(4.3%) 등을 목표로 꼽았다.


이들은 올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돈(30.3%)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코로나 종말(21.3%), 의지(20.9%), 능력(12.9%), 시간(7.4%), 운(4.3%) 등 순이었다.


반면, 새해에 버리고 싶은 것으로는 '코로나 바이러스'(37.5%)가 첫 번째로 꼽혔다. 이어 '재직중인 회사'(13.5%), '쥐꼬리만한 월급'(10.4%), '군살·뱃살'(10.1%), '빚·대출'(9.2%), '스트레스'(7.6%) 등 재치 있는 답도 많았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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