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진전문대, 최근 5년 평균 취업률 80.1%, 해외취업 5년연속 전국 1위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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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3 10:45  |  수정 2021-01-13 11:15  |  발행일 2021-01-14 제20면
근 5년간 대기업 2152명 입사,
해외에 603명 취업,
오는 18일까지 정시 914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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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프트뱅크 등 해외기업에 입사하는 영진전문대 졸업생들이 최재영 총장(왼쪽 여섯째)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가 최근 5년간(2015~2019년 졸업자) 평균 취업률이 80%를 상회하며 취업 명문 대학의 위상을 재입증했다. 3천 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가운데 5년간 평균 취업률 80%대를 달성한 것은 영진전문대가 유일하며 단연 전국 1위(3천명이상 졸업자 전문대)에 올랐다.


교육부 대학정보 공시에 따르면 영진전문대는 취업률 78.1%(2019년 졸업자 기준)를 기록했다. 이로써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평균 취업률은 80.1%를 달성했다.


영진전문대는 2019년 졸업자 3천187명 중 2천215명을 취업시켰다. 해외취업은 185명으로 전국 전문대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를 포함한 최근 5년간(2015~2019년) 해외 취업은 무려 603명에 이른다.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글로벌 인재양성에 일찌감치 나선 결과다. 해외 취업은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에 다수가 진출하면서 해외 취업의 질적 수준 역시 최고 수준이다. 영진전문대의 취업성과는 기업 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취업의 질(質)적 수준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대기업 취업 실적을 살펴보면 삼성전자·삼성SDI·삼성전기 등 삼성계열사에 225명, LG이노텍·LG디스플레이·LG화학 등 LG계열사 336명, SK계열사 252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2천,152이 입사해 명실상부한 취업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오는 18일까지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으로 914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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