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군위 영주 등 경북 3곳에서 밤새 산불 잇따라...경주는 진화 중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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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6 08:08  |  수정 2021-01-16

건조한 날씨 속에 밤사이 경북 경주 군위 영주 3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경북 경주시 하동 야산에서 전날 오후 10시 37분쯤  불이 나 16일 오전 7시 현재 60%의 진화율을 보인다. 소방·산림 당국은 공무원 등 인력 90여명과 소방차 10여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오후 11시 35분쯤에는 군위군 우보면 나호리 야산서 원인 모르는 불이 나 임야 0.3㏊를 태우고 3시간 30여 분만에 꺼졌다.


앞서 오후 9시 2분쯤에는 영주시 풍기읍 산가리에서 쓰레기 소각 중 불이 산으로 번져 임야 0.1㏊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잡혔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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