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금호읍 교대사거리 부근 맨홀서 가스 누출...주민 대피 재난문자 등 한때 혼란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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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5 23:49  |  수정 2021-01-26
사고현장 수습후 오후 9시40분쯤 주민들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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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금호읍 교대사거리 지도(카카오맵 캡처)

경북 영천시 금호읍에서 도시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혼란이 빚어졌다.

 

25일 오후 6시6분쯤 영천시 금호읍 교대사거리 부근 도로 맨홀에서 도시가스 누출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영천시와 영천소방서는 차량을 통제하고  현장 조사에  나섰다. 시는 가스 누출을 확인하고 이날 오후 8시39분쯤 재난문자를 발송해 금호읍 교대4거리 반경 300m 이내 지역 주민은 신속히 대피하도록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도시가스 업체 긴급대응반이 가스 밸브를 차단해 추가 누출을 막았다. 사고 현장이 수습됨에 따라 영천시는 오후 9시40분쯤 주민들에게 귀가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경찰은 도시가스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할 예정이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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