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구고법원장 김찬돈, 신임 대구지법원장 황영수...신임 대구가정법원장 서경희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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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9  |  수정 2021-01-28 16:00  |  발행일 2021-01-29 제2면
신임 대구고법원장 김찬돈, 신임 대구지법원장 황영수...신임 대구가정법원장 서경희
김찬돈 신임 대구고등법원장

신임 대구고등법원장에 김찬돈 대구고법 부장판사가, 신임 대구지방법원장에 황영수 대구지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김찬돈(61·사법연수원 16기) 신임 대구고법원장은 경북 경산 출신으로, 능인고·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구지법 영덕지원장·포항지원장, 대구고법 부장판사, 대구지법원장 등을 지냈다.


황영수(55·사법연수원 23기) 신임 대구지법원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포항고·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해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대구지법 부장판사, 창원지법 수석부장

신임 대구고법원장 김찬돈, 신임 대구지법원장 황영수...신임 대구가정법원장 서경희
황영수 신임 대구지방법원장

판사, 대구지법 포항지원장, 의성지원장 등을 역임했다. 황 신임 원장의 임명은 소속 법관이 법원장을 직접 추천하는 '법원장 후보 추천제'에 따라 이뤄졌다.


신임 대구가정법원장에는 서경희 대구지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28일 단행된 대법원 인사에선 고법부장 판사가 지법원장으로 보임되던 관행 대신 지법과 고법의 인사를 분리하는 '법관 인사 이원화' 기조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지법 부장판사가 지법원장으로, 지법원장에서 지법 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기는 사례가 많았다. 실제 임기를 마친 손봉기 현 대구지법원장은 대구지법 부장판사로 복귀할 예정이다.


조영철 현 대구고법원장의 경우, 법원장과 일선 재판부를 순환하는 '법원장 순환보직제'에 따라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정용달 현 부산지법원장은 대구고법 부장판사로, 이윤직 대구가정법원장은 대구지법 부장판사로 임명됐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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