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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언택트로 참여하세요"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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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01   |  발행일 2021-02-01 제22면   |  수정 2021-02-01
8개국 100여명 엘리트 선수, 자국서 전용앱으로 출전
미션수행 마스터스 3천여명에겐 오프라인 참가 기회

'2021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오는 4월 열리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8개국 100여 명의 엘리트 선수가 입국하지 않고 현지에서 전용 앱을 통해 출전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는 전국 최초의 비대면 국제행사가 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이어 "마스터스 참가자들이 4월 한 달 동안 언택트로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면서 완주할 경우 선착순 3천여 명에게 금호강변을 달릴 수 있는 오프라인대회 참가 기회도 부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구시는 올해 각종 대회 개최 시 종목별 감염 위험도에 따라 △개·폐회식 생략 △입장 인원 제한 △기간 연장 등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영상과 웹을 활용한 비대면 생활체육 콘텐츠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방역 성공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도시의 새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또 대구시는 프로축구 시민구단인 대구FC를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홈구장인 북구 고성동 DGB대구은행파크 주변에 '옥산로 테마거리' 조성 사업을 벌여 관광 명소화를 꾀한다.

각종 국제대회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코로나19 여파로 2026년 개최로 연기된 '세계마스터스육상대회'와 내년 4월 25개국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아시아 공기총·산탄총 선수권대회' 유치에도 힘을 쏟는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체육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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