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챔피언십·여자 PGA챔피언십, 거리측정기 사용 허용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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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10   |  발행일 2021-02-11 제23면   |  수정 2021-02-10

올해부터 골프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과 KPGM 여자 PGA 챔피언십, 키친에이드 시니어 PGA 챔피언십에서 거리측정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10일(이하 한국시각) "2021년부터 협회가 주최하는 3개 메이저대회에서 거리측정기 사용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PGA 챔피언십(5월 21∼24일)과 KPMG 여자 PGA 챔피언십(6월 25∼28일), 키친에이드 시니어 PGA 챔피언십(5월 26∼31일) 참가 선수들은 거리측정기를 사용할 수 있다.
 

짐 리처슨 미국프로골프협회장은 "거리측정기 사용은 골프 규칙에도 나와 있다. 선수와 캐디들은 오래전부터 연습라운드에서 거리측정기를 사용해왔다"고 말했다.
 

다만, 거리측정기는 경기 중 거리나 방향에 대한 정보만 수집 가능하다. 바람이나 고도의 변화, 플레이 라인 등 부가 기능을 사용하는 건 금지된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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