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32억원 투입해 송현동에 9가구 규모 청년행복주택 건립 추진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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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11   |  발행일 2021-04-12 제6면   |  수정 2021-04-12 07:32

대구 달서구가 청년 주거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달서구는 청년 주거문제를 풀기 위해 대구도시공사와 청년행복주택 건립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지로 선정된 송현동에 청년행복주택 건립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송현동 984-23번지 일원에 9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청년 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및 주거 취약계층에 공급된다. 총사업비는 32억원이며,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달서구는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죽전동 일원에도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50세대 규모의 청년행복주택을 건립 중이며, 향후 상인동에도 대구도시공사와 청년행복주택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행복주택이 지역주민들과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지속적인 주거공간 확보를 통해 주거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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