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 2021학년도 나라사랑 역사 체험 캠프···독립운동가 순례길 탐방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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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15 11:46  |  수정 2021-04-15 11:48  |  발행일 2021-04-19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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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지역 학생들이 독립운동가 순례길 탐방에 나서고 있다. 영양교육지원원 제공

"독립 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졌습니다."

경북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소양자)이 지난 13일~오는 23일까지 영양 지역 내 6개 초등학교 5학년 92명,중학생 1학년 89명 등 총 181명을 대상으로 ‘나라 사랑 역사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활동은 50명 내외로 경상북도독립기념관에서 나라사랑 역사체험 캠프를 열고, 영덕 신돌석장군 유적지·장사 상륙작전전승기념관·김도현 영양 출신 독립운동가 등의 발자취를 따라 순례길 탐방에 오른다.

소양자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의 독립운동가를 탐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역사를 이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학생들이 체험 과정에서 역사적 사건, 인물 등의 연계 활동을 통한 경북과 영양지역의 독립운동가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사를 체험하면서 나라 사랑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진지하게 캠프확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들은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역사체험 캠프와 독립운동가 순례길 활동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 시켜 주고 있다."며 캠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소교육장은 "더 잘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활동 중심으로 보다 더 많은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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