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MZ세대 겨냥 호러영화 '괴담' 촬영 마무리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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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6 07:41  |  수정 2021-05-06 07:45  |  발행일 2021-05-06 제15면

설아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호러영화 '괴담'(가제)이 크랭크업했다. 10개의 에피소드를 숏폼 형식으로 담아낸 '괴담'은 인위적이거나 과장된 공포가 아닌 아파트, 터널, 방탈출 카페, 학교, 치과, 회사와 같이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과 층간 소음, 중고가구, 마네킹, SNS처럼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중심으로 생생한 공포를 전한다. 출연진 역시 MZ세대와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김도윤·봉재현·서지수·설아〈사진〉·셔누·아린 등 신예들로 꾸려졌다. 국내외 공포 마니아들을 열광시켰던 '도시괴담'의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BTS·EXO 등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잘 알려진 홍 감독은 특유의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을 '괴담'을 통해 유감없이 펼쳐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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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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