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구시교육청과 미래세대 인공지능 인재 양성 나선다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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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25 16:27  |  수정 2021-05-26 08:51  |  발행일 2021-05-25
'KT AI Tomorrow 2021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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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Tomorrow 2021'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한 대구지역 한 초등학생이 자율주행키트에 전진, 멈춤, 좌우회전을 지도학습 시키고 있다.

KT가 대구지역 학생들의 미래 역량 배양을 위해 'KT AI Tomorrow 2021'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진행되는 'KT AI Tomorrow 2021'은 미래사회 선제적 대응을 위해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 기초 소양과 활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KT가 기획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초·중·고생들의 인공지능 이해, 활용, 윤리 함양 영역별로 이해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학생 인증 시스템인 '인공지능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KT, MS, 구글 등과 업무 협력을 하고 있다.


이에 KT는 대구시교육청의 인공지능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 영역별 인증 기준에 맞춰 KT AI Tomorrow 2021 프로젝트와 연계한 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학습 자료를 개발했다. 인공지능 기술 이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AI 교구를 활용한 실습으로 쉽고 재미있게 인공지능을 학습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우선 6월까지 대구 소재 63개 초·중학교 163명이 참여해 평일과 주말,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중 선택해 수강한다. KT는 연말까지 500여명의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교육을 계획 중이며, 여름 방학기간에는 인공지능 양면성에 관한 독서토론회도 계획하고 있다.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KT가 보유한 인공지능 역량으로 미래 세대 인재를 육성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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