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빌 게이츠는 왜 아프리카에 갔을까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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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18   |  발행일 2021-06-18 제15면   |  수정 2021-06-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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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아스트뤽 지음/ 배영란 옮김/ 소소의 책/ 1만6천원

이 책은 세계 최고 부호의 인자하고 부드러운 미소 뒤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친다. 저자가 직접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자선 자본주의'의 대표 주자인 게이츠 재단의 자금 흐름을 근원에서부터 추적한다. 거물급 자선가들의 자선사업이 순수한 취지를 벗어나 많은 사람에게 해악을 끼치는 내용을 명쾌하게 알려준다. 이 밖에도 투자에 기부의 옷을 입히는 거짓 관용의 기술 등 기부의 왜곡된 측면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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