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상 기초분야 조민행 교수 |
과학기술상 응용분야 박수영 교수 |
연구기금 기초분야 이윤미 교수 |
연구기금 기초분야 박진희 교수 |
연구기금 응용분야 변혜령 교수 |
연구기금 응용분야 정대성 교수 |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이 제4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조민행 고려대 화학과 교수(기초분야)와 박수영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응용분야)를 선정하고 각각 1억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조 교수는 빛과 물질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론 및 실험적 연구로 세계적으로 주목받았으며, 생체분자 구조 및 동력학을 규명하는 분자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평가받고 있다.
박 교수는 유기전자 및 광기능 재료 분야에서 전기전도성, 광물리 및 광화학에 대한 기초이론을 정립하고 분자설계를 통한 합성을 구현하여 혁신적 광전자 소재를 개발하는 등 뛰어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재단은 잠재력이 높은 창의적 과제에 도전하는 신진 과학자 4명을 선정해 매년 5천만원씩 3년간 1억 5천만원의 연구기금을 각각 지원한다.
연구기금 지원 대상자는 기초에 △이윤미 연세대 화학과 교수 △박진희 DGIST 신물질과학전공 교수, 응용에 △변혜령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 △정대성 포스텍 화학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올해 4월부터 공모한 후보자에 대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방역 수칙을 준수해 10월 21일 치를 예정이다.
재단은 과학기술상과 연구기금 지원 외에도 매년 이공계 대학생 30 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며 과학계 발전과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조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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