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동인' 14일 1순위(해당지역) 청약...대단지 프리미엄·입주 전 전매 가능

  • 박주희
  • |
  • 입력 2021-09-14   |  발행일 2021-09-14 제14면   |  수정 2021-09-14 07:32

2021091301000397900016151
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 중구 태평로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동인'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 100% 일반분양 단지인 '힐스테이트 동인'이 본격 청약 일정에 들어갔다.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해당지역, 15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시 중구 동인동 1가 일원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동인'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아파트 941세대와 주거용 오피스텔 68실 등 총 1천9세대로 구성되며, 모두 일반분양된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대구 시민들이 국민 평형으로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했으며,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4Bay 위주 설계가 적용된다. 여기에 현관 창고, 팬트리, 드레스룸(유상옵션) 등 체감 면적을 극대화한 특화 설계도 곳곳에 적용돼 '힐스테이트'만의 우수한 상품성까지 기대할 수 있다.

합리적 분양가 책정도 수요자들의 청약 통장 사용을 부추긴다. 분양가는 최저가 기준 5억4천490만원으로 발코니 확장을 포함(평균 2천172만원)해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는 게 힐스테이트 동인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한 점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1천 세대가 넘는 대단지 설계로 공사 기간이 3년을 초과한다. 현재 주택법에 명시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3년으로, '힐스테이트 동인'은 소유권 이전 등기 전에 전매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힐스테이트 동인 분양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동인'은 50% 중도금 이자후불제인 데다 입주가 2025년 5월로 6회차 중도금 납부 시점 이전에 전매가 가능하다"면서 "계약 후 3년 후인 2024년 9월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보니 중도금 대출을 승계하면 계약금만 내고도 전매가 가능한 셈"이라고 전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