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품 바자회 수익금 전액 장학금 기탁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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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14   |  발행일 2021-10-18 제23면   |  수정 2021-10-15 09:19
미세목조각 명장 권순조 대표 "지역사회 보탬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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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통 미세목조각 명장으로 알려진 권순조 대표(오른쪽)가 공예품 전시회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화제.

영천시 북안면에서 '새벽공예'라는 공방을 운영 중인 권씨는 지난 9월 1일~14일까지 시민회관에서 열린 공예품 전시회에서 자신이 기증한 작품들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인 820만 원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권씨는 "평소 공방을 통해 작품 활동과 전시도 하고 수강생들을 위한 강의도 하고 있지만 지역민들과 더 가까이 만나고 지역사회에 어떻게든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늘 갖고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영천=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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