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다] 황병열 하나자산관리 대표, 울진군수 출마 공식화

황병열 하나자산관리 대표

황병열 하나자산관리 대표가 24일 "성장동력이 살아있고 일자리가 넘치는 울진을 만들겠다"며 울진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황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울진의 발전을 위해 어렵고 힘든 지역경제 살리기의 길을 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자리가 넘치는 울진 △민생·복지 강화로 군민 생활 안정 △청소년·평생·새터민 교육기반 확충 △관광 명소 명품 울진 △찾아가는 군정 등을 약속했다.

황 대표는 "울진은 고속도로와 철도가 없는 대한민국의 교통오지이며, 풍부한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인구는 줄어들고 군민의 생활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변화를 이끌어 내 군민을 행복하게 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는 지방경제는 실용 행정과 실용 정치에 의존한다는 지론을 펼친 뒤, 자신이 '경제 활성화 전문가'라는 점을 강조했다. 황 대표는 "도시 경쟁력 확보를 통해 돈과 사람이 다시 모이도록 해서 군민을 행복하게, 울진을 살 맛나게 하겠다"고 했다.

한편, 황 대표는 1962년 울진에서 태어나 온정중, 대구 영신고, 계명대 법학과 등을 졸업했다. 이후 경민대 효충사관과 겸임교수와 배재대 전자상거래학과 대외협력교수를 지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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