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인의동 빌라서 화재…20대 남성 연기 흡입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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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6 08:55  |  수정 2021-11-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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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밤 구미 인의동 모 빌라 4층에서 불꽃이 창문을 뚫고 나오고 있다. <구미소방서 제공>

지난 25일 밤 구미 한 빌라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57분쯤 구미 인의동 모 빌라 4층에서 불이나 45분 만에 꺼졌다.

이 사고로 4층 1실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9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4층에 거주하고 있던 이모(26)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미소방서는 소방인력 50여명과 장비 18대를 보내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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