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대항면에서 29일 김장모임발 코로나19 확진자 11명 추가...누적 13명

  •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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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9 20:31

김천에서 김장 모임 이후 확산된 것으로 파악되는 11명 등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확진자 12명 중 11명은 28일 확진된 대항면 주민 2명과 관련 있다. 추가 발생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대항면 주민 2명이 확진되자 선제적으로 이동선별검사소를 설치해 확진자 발생 지역 주민 42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1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들은 마을 김장 모임 이후 확산 된 것으로 파악되며, 마을회관 내 접촉 등으로 추가 감염되어 해당 지역의 총 확진자 수는 13명으로 늘었다.


시는 해당지역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하여 주민자치회의 등을 전면 취소했으며 경로당 26개소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또, 이동선별검사소 추가 운영을 통하여 확진자 발생 관련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가 PCR검사를 진행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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