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4시 52분께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4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과 고령군은 산불 진화 임차 헬기 1대와 진화인력 71명, 장비 9대를 투입해 오후 5시 32분께 완전 진화했다.
소방 당국은 이 불로 산림 1천300여 ㎡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 당국 등은 "산불 피해면적과 발생원인 등을 조사 중"이라며 "잔불 정리를 마치고 뒷불 감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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