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특집] 봉화군, 잣·사과·국화차·한약우육포…봉화장터, 우수 농특산물 덤·할인 행사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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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25 08:19  |  수정 2022-01-25 08:22  |  발행일 2022-01-25 제15면
신규회원 가입땐 3000원 쿠폰
내달 2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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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 '봉화장터'에서는 설 맞이 할인행사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 농특산물 공식 쇼핑몰인 '봉화장터'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할인행사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봉화군은 다음 달 2일까지 쇼핑몰 봉화장터에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봉화 사과를 비롯한 약 320개 상품에 대해 구매 금액별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신규회원 가입 시 3천원의 쿠폰을 제공하고, 1인·1일·1회에 한 해 금액별 5천원, 1만원, 2만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한정 상품에 대해 5~25% 할인 판매는 물론 5+1, 10+1 등 덤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할인 품목은 봉화장터 대표 농산물인 사과, 한우, 잣, 국화차, 된장, 고추장 등이며 설 차례용 선물로 적합하도록 세트 구성 상품도 판매 중이다.

10% 할인 판매하는 껍질이 노란 황금색을 띤 봉화 '황금사과'는 입안 가득 싱그러운 과즙이 터지며 아삭아삭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입안이 개운하고 상큼한 맛이 일품이다.

10+1 덤 행사가 진행 중인 한약우육포는 당귀와 백출, 작약, 도라지, 진피 등 귀한 한약초를 먹여 키운 한약우로 만든 프리미엄 육포로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이 풍부하다.

향이 아름다운 무공해 국화차는 모양과 색 그리고 향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한 송이 한 송이 정성 들여 꽃을 따 100%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며, 마셨을 때 국화의 고급스러운 향이 입안을 감미롭게 한다. 이 밖에도 청정 백두대간에서 자란 봉화 햇잣과 오랜 시간 공들여 찌고 달이는 과정을 반복해 약성과 효능을 높인 약도라지와 산돌배, 엿기름을 이용해 만든 수제 조청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4일 현재 봉화장터에는 봉화 지역 104개의 업체가 입점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잡곡, 송이, 한우, 장류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봉화장터는 다양한 소비처 확보와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봉화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권정배 봉화군 유통특작과장은 "봉화장터의 농가 직배송 시스템을 통해 상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코로나 극복과 온라인 판로 개척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기에 이번 설 명절 이벤트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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