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과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
이번 협약은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미래 지속 가능한 농식품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공기업과의 전략적 협약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추진과 ESG 가치 실천 △탄소 중립 생활 실천 △로컬푸드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수산식품유통 분야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현장실습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한다.
아이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인간과 환경, 지역 상생 등 공동체 가치 교육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학교환경교육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 경북 직업교육이 우수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미래가치를 실현하는 미래융합인재 양성의 허브로 자리 잡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활 정책국장은 "이번 협약이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이 로컬푸드 소비와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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