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 더불어민주당 상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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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01 07:47  |  수정 2022-05-0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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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 더불어민주당 상주시장 후보가 지난달 30일 상주시 삼백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후보와 장세호 경북도당위원장,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 조 후보는 "대한민국은 꾸준히 발전하여 선진국 대열에 올랐지만 상주시는 소멸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는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후 줄곧 인물은 보지 않고 특정 정당 소속이면 무조건 시장으로 뽑고 국회의원으로 뽑은 결과"라고 꼬집었다.

이어 "시민들을 잘 모시고 상주발전을 위한 일에는 여야가 없다"며 "사람과 정책, 추진력을 보고 뽑자"고 당부했다.

조 후보는 자신의 핵심 공약인 △시민행복수당 연간 100만원 지급 △전통(중앙)시장 재개발 △K-푸드밸리 조성 △한국폴리텍대학 유치 △경천섬 도남동일대 종합관광단지 조성 등을 발표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교육·농업·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상주를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상주시장선거 캠프를 최소한의 실무자로 꾸리고 시민들의 자원봉사로 운영하여 깨끗하고 새로운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후 첫 공식행사에 참석한 임미애 경북도의원은 "진정 상주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은 조후보 뿐이며 어려운 곳에서 지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반드시 당선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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