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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걸 울진군수가 경선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에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
경선을 마친 전찬걸 울진군수가 4일 업무에 복귀했다.
지난 4월 22일 업무를 중단하고 국민의 힘 경선에 참여 했던 전찬걸 군수는 2일 경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업무에 복귀한 울진군수는 부재중 주요 사업들의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실시, 공백 기간 동안 사업 및 군 현안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
이후 산불 이재민 지원 및 피해복구, 울진군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 실증단지 조성사업, 내년도 사업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산불 피해 대책 등 군민들을 위해 신속하게 진행해야 할 사업들이 많아 서둘러 업무에 복구하게 됐다"며"행정에 대한 신뢰와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민선 7기를 마무리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 군수는 오는 6월30일까지 군수직을 수행할 수 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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