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경북서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17~20일 열전 돌입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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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5   |  발행일 2022-05-17 제19면   |  수정 2022-05-16 08:33
경북선수단 190명 출전 메달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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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경북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17개 종목에 선수 1천425명, 임원 및 관계자 1천671명 모두 3천96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북도장애인체육회는 육상 등 15개 종목에 선수 112명, 임원 78명 등 190명으로 선수단을 꾸려 메달 사냥에 나선다.

개회식에서는 새로운 시대에 도전을 꿈꾸는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 19 상황이 아직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의료방역 TF도 구성, 운영한다.

전종근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참가한 모든 학생 선수들이 값지고 소중한 경험을 쌓아 장애인 체육 꿈나무들을 육성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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