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산우회 울릉도·독도 탐방

  • 정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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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7 09:56  |  수정 2022-05-17 10:02  |  발행일 2022-05-18 제25면
영남독도
영남일보 CEO 아카데미 산우회는 15~16일 울릉도 및 독도를 찾아 울릉도 탐방과 독도 알리기 퍼포먼스를 가졌다. <영남일보 CEO 아카데미 산우회 제공>

영남일보 CEO 아카데미 산우회가 15~16일 울릉도 탐방 및 독도 알리기 퍼포먼스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노병수 영남일보 사장, 손인락 영남일보 CEO 아카데미 원장, 영남일보 CEO 아카데미 산우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15일 오전 6시 30분 울릉도와 독도 방문을 위해 포항~울릉 대형 카페리 여객선인 '뉴시다오펄'호 편으로 울릉도에 들어왔다. 울릉도에 도착해 사동항 여객선 선착장에서 박언휘 산우회 수석 부회장(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상근 부회장)이 독도경비대에 400여만 원 상당의 비타민 물품을 기증했다. 이어 독도를 찾아 독도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는 다짐 대회를 가졌다. 산우회원들은 독도 영유권수호 의지를 확고히 다지며, 일본의 망언을 규탄하고, 모든 역량을 발휘해 독도를 지키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오후에는 울릉도 나리분지를 찾아 천연림과 자생 야생화 탐방을 했다.


16일에는 독도박물관을 찾아 독도가 왜 대한민국 땅이고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이 어떻게 독도를 지켰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케이블카를 이용, 독도전망대에 올라 동해와 울릉도의 빼어난 비경을 감상했다.


김용덕 산우회장은 "독도는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대한민국 땅"이라며 "일본이 호시탐탐 노리는 독도 지키기에 영남일보 CEO 아카데미 산우회원들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일보 CEO 아카데미는 총동창회 소속의 양대 동아리인 산우회와 골프회가 활발하게 운영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내 최고 CEO 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용태 기자 jy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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