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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어린이병원장인 최병호 교수(칠곡경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사진)가 전국대학어린이병원협의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4월까지다.
전국대학어린이병원협의회는 어린이 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해 정책개발 및 어린이병원의 미션 사업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전국 권역 거점 대학병원에 설치된 강원대병원,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서울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모두 8곳 전체가 참여하고 있다.
최 신임 회장은 "국가적 위기에 빠진 소아응급의료 및 소아중환자 진료 인프라가 구축·유지될 수 있도록 정부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어린이병원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하여 맡은 바 역할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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