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찬 등 더불어민주당 포항 지역 출마자들 "원팀으로 뭉쳐야 승리"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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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6   |  발행일 2022-05-17 제5면   |  수정 2022-05-16 15:22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포항시정의 사조직화 및 비리 근절 대책 마련할 것
유성찬 등 더불어민주당 포항 지역 출마자들 원팀으로 뭉쳐야 승리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및 경북도·포항시의원 예비후보자들이 16일 포항시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유성찬 포항시장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유성찬 포항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포항지역 경북도·포항시의원 출마자들이 1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 출마 선언을 했다.

이들은 "원팀으로 뭉쳐야 승리하고 결국 시민도 승리한다" 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비롯해 모든 시민의 삶에 누적된 피해와 고통은 해소되지 못했다. 민생경제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일부에게만 지급해 시민들 간의 갈등을 야기하는 방안이 아니라 포항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모든 시민을 위한 일상회복지원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포항시정이 단체장 개인의 영달과 이득을 위해 움직이며 사조직화되는 것을 차단하고 포항시 공공의 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해 단체장 개인과 가족, 그리고 측근들에게 특혜를 제공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며 "시정이 오직 시민들을 위해 운영되도록 견제·견인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시민들의 필요를 먼저 찾는 포항시의회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유성찬 포항시장 후보를 비롯해 이재도·김상헌·박성필 경북도의원 후보, 김만호·김상민·손태식·이민규·최광렬·박칠용·박희정 포항시의원 후보와 비례대표 시의원 김은주 후보가 참석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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